감상평


기적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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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사과 (일본 열도를 ‘기무라 사과’ 열풍으로 몰아넣은 괴짜 농부의 귀중하고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 奇跡のリンゴ :


저자 | 이시카와 다쿠지
지은이 이시카와 다쿠지石川拓治 1961년 이바라키 현 미토 시에서 출생했다.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편집 프로덕션 근무를 거쳐 1988년 프리랜서 작가로 독립했다. 저명한 논픽션 작가로 명성을 얻어`, 《삼류》《흉회》《B보이 샐러리맨》 등 유명 연예인들의 자서전을 기획하고`, 《타잔》《BURUTUS》《크루와상 프리미엄》《빅코믹》 등의 잡지에 글을 기고하며`, 활발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는 어디에서 왔나`?》《포기했기에 살 수 있었다》《국회의원 촌장》 등이 있다. 감수 NHK <프로페셔널-프로의 방식> 제작팀 직업 현장에 밀착하여 전문가들의 ‘직업’세계를 철저하게 파헤치는 인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캐스터 뇌과학자 모기 겐이치로와, 스미요시 미키 아나운서가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무라 아키노리木村秋則 (1949~)
1949년 아오모리 현 이와키마치에서 대대로 사과 재배를 해온 농가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히로사키 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히타치 계열의 제조회사에 취직하지만 1년 반 만에 귀향하여 1978년부터 사과 재배를 시작한다. 생명농법의 창시자 후쿠오카 마사노부의 《자연농법》을 읽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농법`’을 사과 재배에 실천한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도전이었다. 도전의 대가는 혹독했다. 밤낮으로 들끓는 해충과 씨름하고`, 누렇게 말라 죽어 가는 사과나무를 돌보아야 했다. 가난 때문에 죽음의 문턱까지 갔을 때, ‘`나무만 보고 흙은 보지 못했다`’는 섬광 같은 깨달음을 얻어,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을 완성한다. 10여 년간 사과나무는 농약과 비료에 의존하지 않는 야생의 힘을 스스로 회복하여, 현대 문명의 발달 이래 존재하지 않았던 지금껏 인류가 먹어 보지 못한 야생의 사과를 선물했다. 그의 기적의 사과는 2006년 12월 일본 NHK의 <프로페셔널-프로의 방식>에 소개되었고, ‘단 한 번만이라도 기무라 씨의 사과를 먹어 보고 싶어요’ ‘기무라 씨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어요’ 와 같은 사연이 담긴 7백여 통의 편지가 방송국으로 폭주했다. 온라인에서 3분 만에 품절되는 사과, 이를 재료로 만든 수프를 먹으려면 1년간 기다려야 하는 ‘기적의 사과’를 키우는 그는, 여전히 소박한 시골 생활을 유지하며, 자신의 자연농법을 알리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_ 썩지 않는 사과를 키우는 농가
프롤로그_ 사과 재배 역사를 바꾼 도전

1 한 가지에 미치면 반드시 답을 찾는다
한 가지에 미치면/사과 재배의 역사/가업을 이어받다

2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연 농법
농약에 예민한 아내/자연은 완결된 시스템이다/화학 비료 사용을 멈추다

3 고목 숲을 푸른 사과 밭으로
벌레들의 천국이 된 사과 밭/‘농약’이 아오모리 사과를 살렸다/백 년 전 사과 밭으로 역행하다/농약을 대신할 만한 식품

4 어렴풋한 희망에 매달린 나날
꽃이 피지 않는 사과나무/‘파산자’라는 별명/아버지의 꿈이 가족의 꿈이 되다/출구가
보이지 않는 선택

5 사과나무에게 말을 건네다
벌레 잡기와 식초 뿌리기/사과나무가 들려주는 소리/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숲속 나무에겐 농약이 필요없다

6 나무만 보지 말고 흙을 봐라
잡초를 자라게 하다/사과나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병도 벌레도 자연의 일부다

7 자연, 사과나무, 인간의 합작품
9년 만에 만개한 사과 꽃/이게 정말 사과요?/눈물이 흐르는 사과 맛

에필로그_달 착륙보다 더 소중한 인류의 미래
추천의 말_나무 위로 펼쳐지는 창공
옮긴이의 말_내 눈과 손이 곧 농약이고 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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