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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 교육으로 기틀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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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세 교육으로 기틀 잡기


하연이 양육기 

 

하연이가 태어나기 전에 미리 준비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영세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세교육프로그램이라 하면 뭐, 대단한 것이리라

생각들 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영세교육 마인드를 가지고 일년 가까이 하연이를 교육한 결과

영세교육은 정말 필요하고, 소중한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영세교육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아이는 나면서부터 자기 주변의 환경과 사물에 적응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면서 자신을 양육하는 부모와 가족의 행동과 언어를 모방한다.

이러한 능력은 태어날 때 가장 강하고, 성장하면서 점차 감소한다.

5살 어린이가 영어를 배우는 것과 8살 아이가 영어를 배우는 것은

천지차이인 것이다.

어리면 어릴수록 언어습득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하려면

아이들은 '태어나면 알아서 자란다'는 고정관념을 갈아치워야 한다.


가능한 선에서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많은 것을 듣고, 보고, 읽고, 경험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영세교육의 핵심이다.


교육을 하기 전에

영세교육과 관련된 여러 책을 읽으면서 하연이가 그렇게 크기를 기대했다.

시찌다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두 살 남짓할 때부터 바이올린을 했는데,

그 아이들 중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많이 나왔다.

하연이도 이런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교육에 임했다.


교육에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성경을 읽어준 것이었다.

하연이가 세상에 나온 날 밤

나는 하연이에게 성경을 읽어주면서 하연이를 한없이 축복해주었다.

그 뒤, 성인들이 읽는 여러 책을 읽어주었다.

갓난아이가 성경같이 어려운 책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물론,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느낄 수는 있다.

우리가 매일 듣는 뉴스는 실제 생활에서는 구사하지 않는 언어를

쉴 새 없이 빠른 발음으로 구사한다.

하지만, 그 내용을 전부 다 알지는 못해도 느낄 수 있다.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연이도 성경이나, 기타 서적들을 읽는 억양과 말투,

무수한 단어들이 주는 청각적인 자극들에 민감해지도록 꾸준히 읽어주었다.


그 다음 한 일은 집을 그림으로 도배하는 것이었다.

장농과 벽에 여러 가지 그림을 붙였다.

그 그림을 하연이에게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그림책도 많이 사서 하연이에게 보여주었다.

이런 저런 책을 많이 읽어주었더니 3개월 정도부터는

하연이가 자신 앞에 놓인 책에 집중하면서 바라보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집중력은 매우 짧다. 그래서 그림책도 매우 빨리 넘긴다.

하지만, 책이 끝날 때까지 하연이가 눈을 떼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해서 매일 읽어주고, 보여주고 하였다.

유아들의 책은 글씨도 거의 없고, 그림 위주라서 몇 번 넘기면

책 한권을 다 보았지만, 다시 읽어준 것은 거의 없다.

읽어주더라도 다른 책을 보여주었다.


야외교육도 많이 다녔다.

여기저기 다니는 곳마다 하연이와 이야기하면서

나무, 풀, 꽃, 하늘, 산, 구름, 자동차, 사람, 동물 등을 보여주면서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왔다.

5개월부터는 하나의 사물을 집중해서 보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졌다.

낯선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얼굴과 이미지를 익힐 때까지 한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늘 음악을 틀어주었는데, 동요만 들러주는 일은 없었다.

젊은 층이 즐겨부르는 CCM, 워십앨범을 위주로 들려주었으며

가끔씩 클래식도 들려주었다.

밤에 하연이가 잠이 들 때는 꼭 노래를 불러주었다.


이러한 과정을 계속했다.

처음에는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를 가르쳐서 인식하도록 했다.

현재 하연이는 11개월째에 접어들었다.

하연이의 언어 및 인지능력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하연이에게 질문을 하면 하연이가 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어 "하연아, 냉장고 어디있니?"

그러면 하연이는 놀다가도 냉장고를 쳐다본다.

하연이가 못보게 일부러 다른 방향을 보고 안고 있어도

몸을 틀어서 이야기한 물건을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하연이가 알아볼 수 있고, 인지하고 있는 단어와 사물은 이렇다.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는 당연히 안다.

그 뒤, 시계, 냉장고, 식탁을 배웠다.

텔레비전, 에어컨, 쇼파를 다음 차례로 배웠다.

코끼리 모양을 한 쿠션을 구입했는데, 하연아 코끼리 어디있니?

그러면 그 쿠션을 찾아온다.

버스 모양의 장난감도 알고 있다. 버스 어디 있니 그러면 버스를 찾는다.

장미꽃, 자전거, 선풍기도 알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연이가 말을 못해도, 말은 알아듣는 것이다.

현재 하연이의 습득능력은 날개를 단 것 같다.

점차 습득하는 단어의 양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영세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 보람을

이제 거두는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 꾸준히 교육을 통해 하연이가 더 탁월한 인지력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동아일보]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들도 낱말부터 배울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기는 생후 1년이 되기까지는 구체적인 낱말을

배우지 못한다는 지금까지의 정설을 뒤집은 것이다.


영국 레딩대 그레이엄 섀퍼 박사는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생후 9개월이 지난 신생아 5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아기들도 특정 그림의 이름을 인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0세 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기사를 보면 한참을 웃을 것 같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기 때문이다.


우리 하연이는 이미 5개월 때부터 주변의 사물들을 인지하고

아주 확실히 구별하기 시작했다.

하연이에게 제일 먼저 사물인지를 시도한 것은

'손'이었고

그후 하연이는 '시계' '의자' '식탁' '냉장고' 등을 확실히 인지했다.

시계 어디 있니 그러면 시계를 찾아서 손으로 가리켰다.


우리 어머님께서 혹시 집에 있는 것들이라 위치를 외워서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하셔서

집밖에 나와 있을 때 하연이에게 물어보셨지만

하연이는 틀린 적이 거의 없었다.


한솔교육에서 하는 아기나라를 한 것은 7개월 때였다.

하연이는 7개월때부터 선생님과 수업도 했다.

그것도 선생님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정도로 말이다.

이미 그전부터 사물인지는 어느 정도 가능했고 말이다.


아이를 키워본 엄마들은 이런 것을 보통 이렇게 표현한다.

"말로 하지는 못하지만, 말귀는 다 알아들어요."

"호랑이라고 말은 못하지만, 호랑이를 찍어보라고 하면 찍을 수 있어요."


0세 교육은 교육백년지대계의 기초다.

우리 모두 0세 교육에 매진하자.



http://blog.naver.com/gungang4u/12000826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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