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의학 사례연구


27년 된 알레르기성 비염 - 죽염으로 고치다(박광옥,6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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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어디를 가도 산과 계곡이 수려합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사는 동해시에는 아름다운 무릉계곡이 있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청옥산과 두타산 사이에는 선녀탕, 쌍폭포, 용추폭포, 금란정, 학소대, 신성봉, 박달폭포 등 헤아릴 수 없이 좋은 곳이 있고,

수많은 바위와 희귀한 초목을 감돌아 흐르는 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강을 이뤄 무릉계곡을 흐릅니다. 여기 와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숨 한번 크게 들이켜 보십시오! 이렇게 좋은 곳의 아래쪽에 사는 게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어떠한 질병도 오지 않을 것이며 오더라도 바로 완쾌되리라 믿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좋은 경관과 자연 속에서 사는 것만으로는 직접 병을 다스릴 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자연 경관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무수히 좋은 약들을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7년 전 저는 교통사고를 당하여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도 경과가 좋아 지난 27년 동안 수술 받은 곳은 아무런 이상 없이 잘 지내고 있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수술 이후 코 안이 간지럽고 콧물이 자주 나왔으며 때로는 재채기도 나오곤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증상이 생기면 감기약 한 첩만 지어먹으면 금방 낫곤 하였기에 저는 예사롭지 않게 생각하였습니다. 그 후 해가 거듭 될 수록 콧물과 재채기는 극성을 부렸고 매일 매일 약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그러기를 10년, 이제는 약 한 첩으로는 듣지 않고 하루에 두 첩씩은 먹어야 됐으며,

약을 먹고 나면 속이 쓰리고 가슴도 아팠습니다. 약 먹기가 겁이 났습니다. 코밑은 헐어서 피가 나고 재채기 소리는 집안을 진동 시켰습니다. 하루에 휴지 한 통으로는 부족했습니다.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상담을 했습니다.

병명은 알레르기성 비염인데, 계속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병의 원인은 큰 수술 후에 체질이 바뀌어 생긴 것인데, 체질을 본래대로 바꾸지 않으면 완치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체질을 다시 바꾸느냐고 했더니 큰 수술을 한번 더 받던지 인체에 큰 충격이 가해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너무나 아찔하여 다시는 병원에 가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약방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여러 알 말고 한 알씩 먹는 약이 없느냐고 했더니 ‘엑드OO’란 약을 주기에 그 약을 계속해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10년이 흘렀습니다. 이렇게

사는 게 죽기보다 나은 건지 죽기보다 못한 건지 자포자기 상태에 빠졌습니다. 콧속은 이제 헐어서 냄새도 못 맡고 피고름이 쌓여 썩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겪은 괴로움을 어찌 지면에다 모두 적을 수 있겠습니까.눈물이 자꾸 앞을 가립니다.

내 나이 67세, 이제 이병을 가지고 저 세상으로 가겠구나 생각하니 한숨만 나올 뿐이었습니다.그런데 지난 해 11월의 어느 날 꿈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내 손에 인산 김일훈 선생님이 지은 <신악>이란 책이 나타난 것입니다.저는

코에 관한 곳을 모두 읽었습니다. 비치와 죽염, 비종과 유근피 등의 구절을 읽고 인산죽염과 유피를 사용해 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우선 9번 구운 인산죽염 60g을 구입했습니다. 유근피가 없는 유피를 사와서 고아 그물을 복용하였습니다.그리고

면봉에 침을 묻혀 죽염을 듬뿍 찍어 콧속에 밀어 넣었습니다. 콧속 안쪽 작은 구멍은 부어서 구멍이 좁아 면봉이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를 악물고 작은 구멍 속 깊은 곳까지 밀어 넣고 두세 번 돌린 후 면봉을 빼었는데 피고름이 면봉에 묻어 나왔습니다. 이때의

아픔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 다른 면봉에다 침칠을 하고 죽염을 듬뿍 묻혀 밀어 넣고 돌린 후 빼냈습니다. 피고름은 여전했습니다. 다시 또 한번 전과 같은 방법으로 했습니다. 세 번 인산죽염을 콧속에 깊이 깊이 넣은 후 ‘컹’하고 콧속에 있는 죽염을 입 속으로 빨아 들였습니다.

죽염과 피고름이 범벅이 되어 입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때 코의 깊은 곳과 입속 기도에 죽염이 묻어 나오니 그 아픔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그러나 기어코 치료하고 완치해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매일 매일 아침저녁 2회씩 죽염을 넣었습니다.

1회에 세 번씩 반복했습니다. 15일쯤 넣으니 이제 면봉에 피고름이 묻어 나오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기뻤으나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계속 넣어 한 달이 지났습니다.콧속의 적은 구멍에도 면봉이 잘 들어갔습니다. 입으로 들이켜도 피는 없고 죽염의 짠맛만 나옵니다.

입으로 들이킬 때 짠 죽염이 입으로 나오지 않고 기도로 들어가 가슴이 따가워 기침을 심하게 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각고 끝에 이제 저의 병은 99% 완치에 가깝게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나머지 1%를 정복하기 위하여 매일 1회식 죽염을 꼭꼭 넣습니다. 이제

기쁜 마음으로 그 좋은 무릉계곡 등산로를 산책하렵니다. 인산 김일훈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난필을 이만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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