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의학


죽염 효능 日서도 好評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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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이사장 추대된 인산家 김윤세 대표 천일염만 毒性 함유 구운소금은 해독작용 / 4代째 이어온 家業 죽염요법등 책 펴내


인체의 신진대사와 해독작용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소금은 절대 해로운 물질이 아닙니다. 다만 바닷물에서 채취해 말린 천일염은 납이나 카드뮴등 중금속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독성을 주는 것이지요.


소금은 가공ㆍ활용방법에 따라 약도 되고, 독도 된다고 강조하는 인산가 대표 김윤세(43)씨. 죽염요법의 창시자로 불리는 故김일훈(1909∼1992)선생의 차남으로 4대째 계속되는 가업을 이어 받아 죽염보급에 나선 그는 한동안 얼어붙었던 죽염시장이 요즘 다시 기지개를 켜는 것도 제대로 잘 구운 죽염의 유용성이 인정받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대나무통에 넣어 섭씨 1천도 이상에서 9번 이상 잘 구운 소금에는 독성이 사라지고 칼슘ㆍ마그네슘ㆍ미네랄등 인체에 좋은 성분만 남게돼 피를 맑게하지요.


정제염은 PH 4∼5의 강산성이지만 죽염은 PH11의 강알칼리성이라 인체내 화학작용부터 완전히 틀리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죽염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죽염이 온 나라를 휩쓸던 지난 92년. 2백여업체가 뛰어들어 볼꽃 튀는 경쟁을 벌였던 죽염시장은 소금유해론을 편 한 방송프로그램에 의해 된서리를 맞아 회생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2백여업체는 40여개로 줄어들었고 매출액도 현저히 떨어졌다.


그러나 죽염의 효능을 확신한 그는 그동안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꺼져가는 불씨 지피기에 온 힘을 다했다. 그 결과 최근에는 죽염 된장과 죽염김치에서 죽염 화장품ㆍ비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죽염 활용제품을 내놓고 일본에도 수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때마침 식품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대메이커에서도 죽염 치약에서 과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내놓아 관련업체는 또 한번의 도약에 들떠 있다.


최근 20여개 죽염제조업체와 죽염공업협동조합을 만들어 이사장에 추대된 그는사람 몸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해주는 죽염의 탁월한 기능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업계 자정작업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경남함양에서 인산 죽염공장과 농장, 간장공장등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그동안 죽염요법신토불이 건강동사열전등 건강서적을 펴내는 등 활발한 저술활동도 벌여왔다.


-- 아홉번 구워내면 이미 소금이 아닙니다


<이슈-현장취재>


-- 죽염은 이로운가, 해로운가 죽염의 정체 과학적으로 풀었다.


소금의 과다섭취는 현대의학이 금기시하는 것중 하나, 의학계에서는 병에 걸리면 무염 혹은 감염요법 등을 권하는데, 이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 바로 죽염요법, 서해안에서 난 천일염과 왕대나무, 그리고 소나무와 송진을 써서 아홉번 구워낸 죽염은 일반의 소금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고 각종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죽염은 어떤 것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 것인가.


소금은 과연 몸에 해로운가 유익한가. 소금(천일염)을 대나무속에 넣어 9번 구워 만든 죽염(竹鹽)은 원래 소금과 같은가 다른가. 죽염은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가. 죽염으로 각종 질병을 다스리는 소금 건강법이 최근 2∼3년 사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현대 의학자들은 소금의 과다섭취를 금기시한다. 가공염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라고 경고한다. 더욱이 고혈압이나 위암 환자에게는 소금의 과다섭취가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국내외의 각종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소 소금 섭취량이 선진국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보다 더 줄여야 할 판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반면 죽염생산업들은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섭취해온 소금과 죽염은 분명히 다르다고 말한다. 소금이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진 고혈압환자나 위암환자에게도 죽염의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거세게 반발한다.


이들은 현대의학이나 과학에 의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민간요법이나 우리나라 전래의 비방을 무조건 경시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불쾌해 한다.


사실 소금만큼 널리 쓰이는 식품도 없다. 식염을 비롯해 된장 간장 고추장 김치 등 우리 식단에 올려지는 식품 중에서 소금기는 다 들어 있고, 인체는 하루 평균 15g∼30g의 식염을 필요로 한다.


보통 식용으로 쓰는 소금은 천일염이나 제재염. 그리고 가공염으로 분류되는 맛소금 등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천일염은 정제되지 않아 소금속의 유해성분이 제거되지 않은 단점이 있으며,


제재염이나 맛소금 등은 고순도의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위생적이긴 하나 소금 본래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소금은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인식되어 가급적 섭취를 줄여왔던 것이 사실이다.


--- 위장병 치료에는 탁월한 효과 입증


죽염 생산업자들은 바로 이 점에서 소금의 유해성분은 제거되면서도 소금의 기능성을 최대한 살린 소금이 죽염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죽염은 인체에 필요한 건강한 소금을 말하는 것이며, 특이한 제조방법에 의해 각종 질병의 치료 및 예방효과까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소금건강법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민속의학자 인산(仁山) 김일훈 선생(1909∼1992)이 지난 86년<신약>이라는 책에서 죽염의 약효와 만드는 법을 소개하면서부터.


이후 88년 인산죽염이라는 죽염생산업체가 설립돼 일반인에게 판매가 시작되자 잇따라 10여 개 생산업체도 가세해 죽염붐을 일으켰다. 현재는 10여개 죽염제조 허가업체를 제외하고서도 1백여개의 무허가 업체가 난립해 있으며, 죽염과는 그 원리가 다른 생소금 천금 미금 등 각종 가공염이 일종의 영약으로 선전돼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본디 우리나라에서는 소금을 볶아서 쓰기도 하고 대통 속에 넣어 한두번 구운 것을 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될 때 복용했고, 이외에 상처가 났을 때 지혈제나 소독제로 활용했다고 한다. 한편 이러한 죽염비법은 산사의 큰스님들에게도 비방으로 전해져 내려왔고, 스님이나 신도들이 아프면 죽염으로 치료하기도 했다고 전 개암사주지 효산스님은 말한다.


-- 그렇다면 죽염은 과연 어떻게 제조되고 효과는 무엇인가.


죽염에 쓰이는 재료들은 왕대나무, 천일염, 소나무 장작과 송진, 황토 등이다. 그런데 이런 재료들도 아무거나 쓰면 효과가 적어진다는 다소비과학적인설명이 곁들여지지만 들은 대로 옯겨본다.


먼저 대나무는 차령산맥이남에서 자란 것으로 서해안의 해풍(海風)을 맞고 3년이상 자란 왕대나무를 사용한다. 시험삼아 한국산 대나무가 아닌 일본, 대만에서 난 대를 써서 죽염을 만들어보면 대통이 터져버리므로 만들기도 어렵고 약 효과도 덜 난다.


천일염 또한 서해안에서 생산된 것만 쓰는데, 이는 서해안 천일염이 각종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인체에 유익한 성분인 핵비소(核砒素)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왕대나무를 한쪽은 뚫리고 한쪽은 막히도록 마디 사이를 자른 다음 그 속에다 천일염을 단단히 다져놓고 황토로 입구를 봉한다. 황토는 오염이 안된 깊은 산속의 것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가는 체로 친뒤 되게 반죽한 것을 사용한다.


이같이 만들어지면 쇠로 만든 노(爐)에 집어넣은 다음 소나무장작으로 북을 지핀다. 대나무의 진이 천일염에 녹아들면서 소금덩어리가 합성돼 나오는데, 이 소금 덩어리를 다시 빻아 대나무 통에 담아서 불을 때기를 여덟번 반복한다. 마지막 아홉번째는 소나무 장작불을 지필 때 송진을 뿌려주어 아주 놓은 열을 가하는데, 이때 소금이 녹아 용암처럼 흘러내리며 진짜 죽염으로 탄생한다.


개암죽염대표 이경용씨는 9번 구운 죽염은 각종 항생제 등 화공약품의 남용과 공해환경 속에서 파괴된 인체 내의 세포를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주는 핵비소, 살균 및 세포의 생신작용(生新作用)을 하는 대나무속의 유황성분, 그리고 근육과 뼈를 탄탄하게 해주는 송지(松脂)가 합성된 독특한 물질이라고 규정한다.


마침 인산죽염 현지공장에서 서울에서 내려온 S대 의과대학 김모박사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양의사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동양의학에 관심이 많아 우연히 인산선생을 만났고 개인적으로 죽염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의학계의 풍토상 자신의 신변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익명을 요구하면서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소개했다.


인산선생이 밝힌 죽염 제조법대로 하다보면 과학적으로 규명이 안 되는 신비한 현상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과학자들을 동원해 실험을 해본 결과 보통 대나무 없이 천일염을 불에 태우면 불순물과 함께 사람에게 필요한 각종 미네랄이 함께 없어지는데,


죽염의 경우 불에 구운 횟수가 늘어날수록 불순물은 없어지는 대신 오히려 미네랄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또 소나무 장작이 아닌 일반 목재나 기름, 전기로 불을 지피면 미네랄 증가효과가 안나타났습니다. 솔직히 이 점은 이론적인 뒷받침을 제시할 수없어 무척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또 죽염을 아홉번째 굽는 마지막 공정에서는 1천도 이상의 고온이 가해지는데 대나무 기름(죽력)은 어떻게 해서 기화되지 않고 소금에 남아 있는지, 소나무 장작이 아닌 다른 것으로 불을 지피면 죽력이 한방울도 남지 않고 사라져 버리는지 지금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는 소나무장작과 송진, 죽력이 죽염을 만드는 핵심인 것은 분명한데, 그 원리를 밝히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의 소금은 병들었다고 단호히 주장했다. 온갖 오염물질이 바닷물로 흘러내려 만들어 낸 것이 소금인데, 사실 이 때문에 의사들도 짜게 먹지 말라고 충고한다는 것. 그러나 어릴 적에 배 아플 때 소금을 한 숟갈 먹인 민간요법은 그때의 소금이 지금의 소금보다 순수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김박사는 죽염이 소화 계통에 잘 듣는 것은 확실하지만 다른 성인병 치료에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자신이 당뇨병과 위병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해 효과를 보았는데, 특히 당뇨환자의 경우 무조건 죽염을 먹이는 것만으로는 체질개선에 별 효험이 없다는 것.


한편 국내에서 죽염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 논란이 분분할 무렵 중국에서 죽염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돼 그 약효가 일부 밝혀지기도 했다. 지난 7월31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죽염연구 국제학술발표회에서 죽염이 위장병 환자에게 치료효과가 크다는 임상결과가 나온 것.


중국중의연구원 왕기 교수는 <한국 인산죽염 임상 및 기초실험연구>라는 논문에서 위장병 환장에게 죽염을 복용케 한 결과 총91.95%의 유효율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그는 92년 3월부터 93년6월까지 천표성위염, 위ㆍ십이지장 궤양, 천표성위 축성위염, 미란성위염, 만성결장염 환자 87명에게


죽염 2g을 온수 또는 생강, 대추 달인 물과 함께 한달간 투여한 결과 죽염은 위장의 산성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염증과 궤양을 치료해 회복시키는 작용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인산죽염대표 김윤세씨는 대회가 끝난 후 중국의 한 개인 기업가가 합작 제휴를 제안했고, 인도의 제약회사들도 원료 공급 차원의 의견을 타진해 왔다고 말했다. 김윤세씨는 이번 학술 대회를 계기로 죽염을 소금과 동일하게 취급해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국내 의학계가 편견을 버릴 것을 기대한다고 말한다.


현재 국내에서 나온 죽염 연구로는 연세대 치과 대 예방치의학교실 손우성씨가 지난해 3월발표한 <죽염과 소금의 구강내 세균증식 억제 효과에 관한 비교 연구>라는 논문이 유일하다.


럭키치약에서 죽염치약개발에 앞서 의뢰한 이 연구는 죽염이 충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 충치를 일으키는 연쇄상구균 두 종류와 충치 상태를 악화시키는 유산균,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방선균 등에 대해 죽염이 소금보다 우수한 살균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죽염전문가들은 죽염이 약용으로 이용 될 수 있는 것은 아홉번의 고온처리과정을 통해 대나무와 소금의 약성이 상승, 성분의 99.5% 이상인 염화나트륨인 식용 소금과 달리 인체에 유익한 마그네슘, 철, 칼슘 등 미네랄과 미량원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같은 성분 분석만으로는 질병의 치료효과까지 설명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 죽염에 대한 광신은 피해야


개암죽염을 보급한 효산스님은 죽염을 복용토록 해 불교 신자들을 치료한 경험담을 이렇게 설명한다.


죽염의 효능은 퍽 다양하지만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는 점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이는 소금이 염증치료성분이 위속에서 인체의 생기기능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소염효과를 주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예전에는근이라 하여 종기가 난 부분에 죽염 한 숟갈 정도 발라 바로 효과를 분 것도 그 예이지요.


효산스님은 이외에도 죽염이 피를 맑게 해준다거나 목부위 염증, 무좀, 피부병, 다래기 등 눈병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아침 공복 때 물에 타서 마시면 장내 숙변 청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신비의 약소금황금보다 귀한 건강소금등으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파된 죽염의 효과에 대한 체험사례는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힘들다. 오히려 다양한 치료사례가 죽염에 대한 광신을 불러일으킬 위험도 있다.


시중가격으로 죽염은 보통 한달 평균 사용량인 2백50g에 4만 5천∼5만원 정도로 소비자입장에서는 비싼 편이다. 이에 대해 죽염관계자들은 독특한 재료구입비 및 아홉번 굽는 과정에서의 인건비 등을 고려해 볼 때 가격을 낮추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소비자들에게 싸게 공급하고 싶어도 기계식처럼 대량 공급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을 계속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


죽염은 87년 상품화가 되어 시장에 나온 이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여왔다. 한국죽염협회에 따르면 92년 총매출액이 80억∼1백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렇듯이 죽염이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자 가짜 죽염이 나돌아 죽염이 신빙성을 떨어뜨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일부 몰지각한 죽염업체와 무허가 죽염 생산자들이 제조방법과 유통에서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제조방법상 문제점으로는 죽염을 대량생산해 판매하는데만 급급한 나머지 정상적인 방법을 생략한다는 것이다. 천일염을 대나무통속에 다져넣고 9번 반복하지 않고 대충 4∼5번 구운 채 출하한다든지, 아예 대나무는 사용하지 않고 대나무 엑기스를 천일염에 섞어 볶아내는 편법을 쓴다든지, 아예 제조비를 줄이기 위해 소나무 장작불과 송진 대신에 가스 불로 구워낸다든지 하는 것들이다.


또 유통상 문제점도 심각하다. 1∼2번 구운 죽염 (실상 이것은 죽염이라고 말할 수 없다)을 9번 구운 죽염과 섞어 속여 판다든지, 주문자상표부착 판매방식(OEM)회사와 외판 판매상 등이 중간 유통단계에서 가세해 동일제품의 소비자가격이 천차만별이라든지, 업체들간 상업성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죽염이 유일하게 죽염 특허를 받았다고 허위선전을 하는 등 갖가지 부작용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죽염전문가들은 원래의 비방대로 굽지 않은 죽염은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치료에 이용할 경우 더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신장병 환자 같은 경우 몸의 적응상태를 보아가며 복용횟수를 조심스럽게 늘려가야 하며


여러 가지 심한 난치병 환자의 경우에도 한약과 함께 죽염을 보조치료로 쓰는 등 처방이 다양한데, 판매에만 집착해 무조건 다량으로 권하는 것은 엄청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 다른 문제는 진짜죽염과 가짜죽염을 구별하는 것은 전문가라도 쉽지 않다는 점이다. 사실 4번 이상 구운 소금은 9번 구운 것과 여간해서는 구별이 어렵다는 것. 결국 소비자들은 생산업체를 믿을 수밖에 없다는 셈이다.


앞으로 죽염 품질 관리 기준이나 유통관리가 마련되지 않는 한 죽염을 둘러싸고 갖가지 부정적 사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죽염전문가 김윤세씨 주장


-죽염, 이렇게 이용한다


죽염을 먹거나 이용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죽염을 먹는 가장 쉬운 방법은 1/3 찻숟갈만큼씩의 분량을 침으로 녹여 오래 입안에 물고 있다가 천천히 삼키는 것이다. 침에서 강한 살균ㆍ해독력이 있는데 죽염과 합치면 그 효과가 극대화되어 몸안에 쌓인 갖가지 공해독ㆍ화공약독을 풀어주고 체력을 강화해 주는 등의 묘력(妙力)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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