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학의 탄생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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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의학의 탄생배경


우리나라에 자연건강법이 소개된 것은, 일본의 니시 가츠죠(西勝造, 1884-1959)라는 분이 창안한 니시건강법(西式健康法)이 해방 이후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약이나 수술을 통하지 않고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이용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 전해 오고는 있었으나,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왜 낫는지를 설명하지도 못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연 건강법의 역사는 바로 니시 건강법의 역사라고 할 정도로 이분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와타나베 쇼


와타나베 박사(1922~ )는 일찍부터 생체의 자연치유력에 착안하여 "흘리스틱의학"의 선구자로서 약에 의존하지 않고 독특한 의료활동을 전개해 왔다. 동서고금의 의학지식에도 정통한 자연의학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50여년간 '식(食)'의 개선을 중심으로 하는 니시건강법으로 현대의학으로부터 버림받은 많은 난치병 환자들을 구해왔다. 그 수는 수만명에 이른다. 미국, 중국, 한국, 브라질, 이스라엘 등지에서 수차례 강연을 했으며 현지어로 번역된 많은 저서는 큰 방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주된 저서로는「의약에 의존하지 않는 니시 건강법」, 「현대병에의 도전」,「관상, 체형, 수상 진단」,「의약이 필요없는 치료법」,「니시(西式)건강법으로 약에 의존하지 않고 병을 고친다.」,「병의원인, 증상 요법」,「현대병은 니시건강법으로 낫는다.」,「아토피는 니시건강법으로 낫는다」등 다수가 있다.

 

 니시 카츠조

 

메이지 17년(1885) 3월 15일 니시의학(西醫學)의 창시자 니시 카츠조(西勝造) 선생은 일본 카나가와현 코우자군에서 태어났습니다. 건강한 아이였지만 13세 무렵부터 원인 불명의 설사와 미열이 계속되어 의사의 열성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걱정한 부모님은 몇몇의 서양의학의 명의나 평판이 있는 한방의에게 카츠조 소년을 데리고 갑니다만 어디에 가도 효과는 없었고 그 뿐만 아니라 "이 아이는 20세까지 살 수 없을 것이다"라고 하는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서양의학으로부터도 동약의학으로부터도 버림을 받았습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소년은 마침내 중대한 결의를 합니다.


"이대로 죽고 말것인가. 내 몸은 스스로 치료해 보이겠다." 

 

상식의 역으로 설사와 감기를 고치다


이렇게 해서 소년의 진지한 승부욕에서 비롯된 독서와 실천의 날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영어, 독어, 불어, 중국어 등 7개국 이상의 외국어를 능통하게 소화해내면서 동서 고금의 책을 닥치는 대로 읽어 거기에 소개되고 있던 362 종류의 건강법을 닥치는 대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런데, 모두 일주일간 부터 길게는 수개월을 계속 하다보면 그 사이 또는 그 후에 반드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것을 도대체 어떻게 할 것인가'

소년은 생각했습니다.

'의사가 말하는 모든 것에 대해 반대로 해 보자'


우선은 만성 설사 대책이었습니다. 생수는 마셔선 안 된다고 하였으므로, 역으로 생수를 조금 마셔 보았습니다. 배가 차가워져 겨우겨우 말하게 되었으나 어쩐지 기분이 좋아져 다시 조금 더 마셔 보았습니다. 그러자 다음날 변이 나오는 상태가 달라졌습니다. 조금씩 양을 늘여서 마시면서 상태를 보았습니다. 이렇게 해 조금씩 양을 늘려 마시면서 생수를 계속 마시는 동안 그토록 계속된 설사는 멈추어 마침내 신기하게도 보통사람과 같이 편안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발상으로, 이번에는 감기를 고쳐보려고 했습니다.


감기에 걸려 초기에 한기를 느끼는 것. 그런 때는 보통 따뜻하게 해주는 것입니다만 소년은 아무리 떨려도 옷을 엷게 입기로 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이윽고 몸에서 열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때에는 보통 몸을 차게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만 이것도 또 반대로 이불을 덮고서 충분히 땀을 흘렸습니다.


목이 마르면 물을 마셔 염분을 취합니다. 이렇게 하고 있으면 지금까지는 좀처럼 낫지 않았던 감기가 간단하게 나아 버렸습니다.


이와 같이 해서 점점 체력도 회복되어 20세가 되는 무렵에는 완전히 건강한 몸이 되어 있었습니다.

 

서의학의 탄생

 

그러나, 니시 선생의 노력은 그렇게만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니 그때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서양 의학이란 죄다 반대를 실행한다고 하는, 무모하리라고도 생각되는 이 독자적인 건강법으로 왜 자신은 건강을 회복할 수가 있었는가. 이에 대해 여러가지 문헌의 폭넓은 분석과 심도있는 연구를 거듭, 과학적인 실증을 점점 쌓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십수년에 걸쳐 마침내 독특한 의학으로서 체계화 시켜 세상에 공표하였습니다. 그런 사이 어느덧 니시 선생은 44세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후로 니시 선생은 전국 각지에서 강연을 거듭해 서양 의학도 동양 의학도 아닌 그 독특한 의학 체계는 어느덧 많은 사람들 사이에 "니시의학(西醫學)으로 널리 알려져 사랑을 받으며 점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서의학의 건강에 대한 관점

 

니시의학(西醫學)은 니시카츠조 선생이 생자일체의 관점으로부터 만들어낸 완전히 새로운 건강 의학이며, 다음 네 가지의 기본적인 생각을 기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척추가 올바르면 병이 없다.

니시의학은 다양한 병의 원인이 되는 척추의 이상을 바로 잡습니다.


2) 장이 깨끗하면 장수한다.

니시의학은 숙변의 배제를 큰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3) 증상 즉요법과 자연치유력

니시의학은 병의 증상을 증상즉요법이라고 파악해 생체에 갖춰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작용합니다.


4) 신 혈액순환론

니시의학에서는 혈액은 전신 51억 개의 모세혈관망의 표면장력 작용에 의해 순환한다고 생각해 그 기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니시의학의 치료개념

 

비타민C 보급

체내활성산소, 유해산소, 일산화탄소에 의한 DNA구조와 세포의 파괴를 막고 생체 방어능력을 향상 시켜 암과 모든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로뮤 재생

원활한 혈액순환계를 촉진시켜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시킴.


체액의 중화

체액이 산성 혹은 알칼리화로 치우치지 않게 중화(약알칼리화)시켜 체내에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 및 번식하지 못하도록 함.


자율신경계의 균형

세포에게 몸안으로 들어 온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리게 하는 역할과 교감,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발생하는 감염증. 모든 질병의 유발과 치유과정에 관여하는 백혈구를 지배하는 신경은 곧 생명이다 라는 말과 같이 항상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식이요법

   

1) 조식폐지


아침 식사를 먹지 않고, 점심은 오전 11시30분, 저녁은 오후 5시30분에 먹습니다.


오전중은 생리적으로 배설시기이므로 식사를 하게 되면, 불필요하게 소화기관을 가동시키게 되어서, 간·신장·대장 등의 배설기관의 활동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실제적으로 소변검사를 해 보면 조식폐지시의 소변 중 노폐물의 량을 100이라 볼 때, 1일 3식시의 노폐물 량은 70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굶는 것은 아니고 밥 대신에 생수나 감잎차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2) 생야채즙


5종류 이상의 생야채를 즙을 내어서 건더기와 액을 함께 섞어서 죽 형태의 생야채즙을 매 식사 전 섭취합니다. 일반적으로 녹즙기로 짜서 액만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건더기 속에 함유된 풍부한 양의 섬유질을 포기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3) 현미밥


백미는 영양성분이 모두 깎여 나가 단순히 칼로리만 공급해 줄 따름입니다. 쌀의 눈에는 비타민, 효소, 섬유질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현미가 소화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조금 더 도정하여 3분도나 5분도 현미로 밥을 지어도 됩니다.

  

감잎차 1L, 생수 1L


1일 2ℓ 이상을 조금씩 천천히 섭취하여야 하는데, 식사 중이나 직후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잎차에는 천연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의 작용에 대해서는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 항암작용에 대해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그밀 복용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으로서 변완하제입니다. 일반적인 하제와는 달리 장 점막에 상처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장기 복용하더라도 부작용이나 습관성이 초래되지 않는 장점 이외에도 수렴작용, 소염작용, 창상치유작용과 항암작용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서의학의 6대 법칙


두 다리로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골격은 등뼈나 허리, 다리에 큰 부담을 주어 고장이 나기 쉽습니다. 그 고장이 내장이나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일으켜 다양한 병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니시식(西式) 건강법은 등뼈의 삐뚤어짐을 개선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여섯 가지 법칙을 제창하고 있습니다.


6대법칙 - 평상(平床), 경침(硬枕), 금붕어(金漁) 운동, 모관(毛管) 운동, 합장합척(合掌合蹠法) 운동, 배복(背腹) 운동


1) 평상(平床) - 딱딱한 침대 수면


이것은 척추 중 흉추 3번부터 10번까지가 반듯해져야만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회복된다는 논리에 기인합니다. 딱딱한 잠자리에 눕게 되면 요추나 선골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비뚤어진 부위가 교정되는 과정이므로 처음에는 한시간부터 시작해 차츰 시간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2) 경침(硬枕) - 나무베개 이용


목 부위는 뇌신경과 척수신경의 연결부위로 경추가 비뚤어지면 눈, 코, 귀, 인후, 갑상선, 심장, 폐, 위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 동맥경화나 견비통, 만성두통이 생깁니다. 따라서 경침 역시 처음에는 심한 경우 어깨나 팔에 순간적 마비증상까지 오는 수가 있지만 꾸준히 시간을 늘여야 합니다.


3) 금붕어(金漁) 운동


두 팔을 목 뒤에서 깍지끼고 똑바로 누워 발끝을 당긴채 마치 붕어가 유영하듯 허리와 둔부를 좌우로 흔드는 것입니다. 위장병을 비롯, 각종 부인병 등 복부에 위치한 장기와 관련된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4) 모관(毛管) 운동 - 모세혈관 운동


경침을 베고 누워 두 손과 두 발을 가능한 한 수직으로 곧게 뻗은 다음 발바닥을 젖혀 수평으로 합니다. 이 상태에서 2분 정도 손발을 진동시키는 것입니다.


인체 모세혈관의 60% 이상이 모여 있는 팔과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들고 흔드는 1~2분 간의 모관운동을 통해 모세혈관 기능을 높여줌으로써 몸 전체의 혈액 순환체계를 강화시켜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신장질환의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5) 합장합척(合掌合蹠) 운동


똑바로 누워 두 손바닥과 두 발바닥을 마주댑니다. 그런 다음 두손은 머리 위로, 두 발 역시 마주 댄채 50~60cm 정도 뻗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동작을 2,3분간 반복한 후 3~10분간 쉬는 것을 반복합니다. 특히 여성의 임신 및 출산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자궁후굴이나 태아의 이상체위 등 비정상 상태를 건강하게 되돌려주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6) 배복(背腹) 운동


허리를 좌우로 흔들어 흉추와 요추의 비틀림을 교정하면서 아랫배를 내밀었다가 당기는 동작을 통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동시에 활성화시킨다는 원리입니다.


배복운동은 무릎을 꿇고 앉아 상체를 좌우로 흔드는데 좌우 끝지점에 도착할 때마다 아랫배에 약간의 힘을 주어 앞으로 내밉니다. 1분에 50~55회(왕복)를 기준으로 10분 동안 행합니다. 처음에는 2백~3백회도 힘드나 점차 늘게 됩니다. 표준은 5백회. 무릎 사이의 각도는 60도 정도가 알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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